한화그룹株 반등 시도.."불확실성 해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따른 재정부담 우려로 연일 하락세를 보여온 한화그룹株들이 모처럼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대우조선 인수부담을 반영하더라도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35분 현재 한화는 전 거래일보다 3.81% 오른 1만5000원에 거래되며 5거래일만에 상승 반전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과 한화증권도 1-2%대 오름세를 보이며 상승세에 합류했다.
다만 한화석화만 여전히 1%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사실상 확정돼 이를 둘러싼 큰 불확실성이 대부분 해소된 데다 이후 대한 생명을 포함한 비상장 계열사 상장 및 보유 무수익 자산매각, 저수익 계열사 구조조정 등이 이어지면서 늦어도 12월 본계약 전까지는 불확실성이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대우조선 인수부담을 반영하더라도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35분 현재 한화는 전 거래일보다 3.81% 오른 1만5000원에 거래되며 5거래일만에 상승 반전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과 한화증권도 1-2%대 오름세를 보이며 상승세에 합류했다.
다만 한화석화만 여전히 1%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사실상 확정돼 이를 둘러싼 큰 불확실성이 대부분 해소된 데다 이후 대한 생명을 포함한 비상장 계열사 상장 및 보유 무수익 자산매각, 저수익 계열사 구조조정 등이 이어지면서 늦어도 12월 본계약 전까지는 불확실성이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