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대형LCD 세계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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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7개월 만에 세계 대형 LCD(액정디스플레이) 시장 1위를 탈환했다.
27일 시장전문 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 9월 대형 LCD 패널을 약 900만대 판매하면서 세계 시장 점유율 22.2%를 차지,7개월 만에 1위에 올랐다. 출하량 기준으로 지난 3월부터 1위를 지켜온 삼성전자는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에 집중하면서 점유율이 21.6%로 0.5%포인트 하락, 2위로 밀렸다.
업계는 LG디스플레이가 1위에 오른 것은 TV용 패널 판매량이 증가한 덕분으로 분석했다. 노트북과 TV 등에 쓰이는 10인치 이상의 대형 LCD 패널 판매량이 적었지만,최근 TV 업체 등 고객 확보에 주력해 전월 대비 점유율이 1.4%포인트 올랐다는 설명이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27일 시장전문 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 9월 대형 LCD 패널을 약 900만대 판매하면서 세계 시장 점유율 22.2%를 차지,7개월 만에 1위에 올랐다. 출하량 기준으로 지난 3월부터 1위를 지켜온 삼성전자는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에 집중하면서 점유율이 21.6%로 0.5%포인트 하락, 2위로 밀렸다.
업계는 LG디스플레이가 1위에 오른 것은 TV용 패널 판매량이 증가한 덕분으로 분석했다. 노트북과 TV 등에 쓰이는 10인치 이상의 대형 LCD 패널 판매량이 적었지만,최근 TV 업체 등 고객 확보에 주력해 전월 대비 점유율이 1.4%포인트 올랐다는 설명이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