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금융연구원장은 현재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G7 이외 국가들도 국제적인 정책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동걸 원장은 G7 이외 국가들의 위험이 다시 국제적으로 미치는 `피드백'을 막으려면 한국처럼 경제규모가 큰 국가들을 국제 공조 체제에 편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외화유동성 문제와 관련해선 우리나라가 개방되고 국제화되면서 크게 늘어난 외국인 투자가 포트폴리오 조정 측면에서 본국으로 회수됨에 따른 것으로 어떤 면에서는 성공의 반대급부로 희생자가 된 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