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영향으로 3분기에 빈 사무실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9월30일 기준으로 서울과 6대 광역시의 업무용 빌딩 500동에 대한 공실률을 조사한 결과 5.5%로 석달 전보다 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공실률이 높아진 것은 그만큼 빈 사무실이 늘어났음을 의미합니다. 서울의 공실률은 3.3%로 다른 지역보다는 낮았으나 전분기에 비해서는 0.2%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