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듀, 3분기 실적쇼크에 급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크레듀가 어닝쇼크 수준의 3분기 실적을 내놓았다는 평가에 급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33분 현재 크레듀는 전일대비 11.42%(3300원) 하락한 2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레듀는 전날 3분기 영업이익이 12억1300만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47.4%, 69.2% 줄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182억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2%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13억7900만원으로 58.1% 감소했다.
하이투자증권의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삼성그룹 특검 등으로 이러닝부문 매출회복이 미진한 상태에서 신규사업(OPIc, 크레듀엠) 성과 지연으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경기침체로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어 비용절감을 위한 임직원 교육 수요 감소가 이어질 수 있어 내년에도 크레듀의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요인과 함께 전반적인 증시 하락 등을 감안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내리고, 목표주가도 5만8800원에서 3만1500원으로 낮췄다.
삼성증권의 황정하 애널리스트도 크레듀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내렸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24일 오전 9시 33분 현재 크레듀는 전일대비 11.42%(3300원) 하락한 2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레듀는 전날 3분기 영업이익이 12억1300만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47.4%, 69.2% 줄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182억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2%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13억7900만원으로 58.1% 감소했다.
하이투자증권의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삼성그룹 특검 등으로 이러닝부문 매출회복이 미진한 상태에서 신규사업(OPIc, 크레듀엠) 성과 지연으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경기침체로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어 비용절감을 위한 임직원 교육 수요 감소가 이어질 수 있어 내년에도 크레듀의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요인과 함께 전반적인 증시 하락 등을 감안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내리고, 목표주가도 5만8800원에서 3만1500원으로 낮췄다.
삼성증권의 황정하 애널리스트도 크레듀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내렸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