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3Q 양호했지만 '목표가↓'-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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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동아제약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대로 양호하다면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다만 최근 시장 PER하락을 반영해 적정주가는 16만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 증권사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9% 증가한 1875억원, 영업이익은 6.4% 증가한 252억원으로 예상과 유사했다"면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주력제품의 성장지속과 동시에 신제품 시장확대에 따른 판매비 지출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3분기 처방의약품부문은 전년대비 25.8%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는데, 이는 자체개발 신약 위염치료제 ‘스틸렌’이 신규 처방처 확대로 전년대비 22% 증가한 19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주력제품인 허혈성개선제 ‘오팔몬’, 치매치료제 ‘니세틸’, 고혈압치료제 ‘오로디핀’, 항히스타민제 ‘타리온’ 등이 30% 이상의 고성장을 시현중이며 항혈전제 ‘플라비톨’은 시장선점 효과에 힘입어 2분기 71억원에 이어 3분기 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는 분석이다.
고지혈증치료제(리피토) 제네릭 ‘리피논’은 2분기 10억원에 이어 3분기에는 38억원의 매출이 추정되는 등 매출확대가 지속됐다고 조 애널리스트는 판단했다.
그는 "동아제약은 독자개발 신약을 기반으로 시장지배력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으며 고지혈증, 고혈압, 치매치료제 등 유망 제네릭 신제품 출시를 통한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지속적인 해외수출물량 확대 및 신약과제의 해외진출 등을 통한 글로벌 전략 역시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어 장기성장 유망주"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9% 증가한 1875억원, 영업이익은 6.4% 증가한 252억원으로 예상과 유사했다"면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주력제품의 성장지속과 동시에 신제품 시장확대에 따른 판매비 지출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3분기 처방의약품부문은 전년대비 25.8%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는데, 이는 자체개발 신약 위염치료제 ‘스틸렌’이 신규 처방처 확대로 전년대비 22% 증가한 19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주력제품인 허혈성개선제 ‘오팔몬’, 치매치료제 ‘니세틸’, 고혈압치료제 ‘오로디핀’, 항히스타민제 ‘타리온’ 등이 30% 이상의 고성장을 시현중이며 항혈전제 ‘플라비톨’은 시장선점 효과에 힘입어 2분기 71억원에 이어 3분기 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는 분석이다.
고지혈증치료제(리피토) 제네릭 ‘리피논’은 2분기 10억원에 이어 3분기에는 38억원의 매출이 추정되는 등 매출확대가 지속됐다고 조 애널리스트는 판단했다.
그는 "동아제약은 독자개발 신약을 기반으로 시장지배력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으며 고지혈증, 고혈압, 치매치료제 등 유망 제네릭 신제품 출시를 통한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지속적인 해외수출물량 확대 및 신약과제의 해외진출 등을 통한 글로벌 전략 역시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어 장기성장 유망주"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