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재건축 올해만 평균 10%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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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경기 침체 영향으로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가 올 들어 두자릿수의 하락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22일까지 강남, 서초, 송파, 강동 등 서울 강남 4개구의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3.3㎡당 평균 3736만원에서 3353만원으로 10.2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파구가 -14.2%로 하락률이 가장 컸고 강동구가 -11.77%, 강남구가 -11.14%, 서초구 -3.13%로 뒤를 이었습니다.
부동산써브 측은 "국내외 악재가 맞물려 재건축 시장이 단기간에 회복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