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기념 역대 수상작 모음 DVD 발매

제10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이하 SIYFF) 수상작들이 지역 순회 상영에 들어간다.

SIYFF 관계자는 "지난 7월 열린 SIYFF 수상작들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의 각 학교, 비영리 청소년 단체, 학생 단체에 상영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99년 막을 연 SIYFF는 국내외 청소년들의 교류에 힘썼으며, 영화를 통해 세대 간 문화적 이질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 10주년을 맞아 1회부터 10회(1999~2008)까지의 수상작모음 DVD를 발매한다. 총 18장으로 구성, 10년 동안 청소년들이 제작한 우수 작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SIYFF는 현재 더 많은 지역의 청소년들을 만나고자 지역순회상영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기간은 사무국으로 문의 후 일정에 맞추면 된다. 신청대상은 전국의 학교, 비영리 청소년 단체 등이다. 접수방법은 SIYFF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디지털뉴스팀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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