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행복합니다'를 통해 인기를 모은 연기자 하석진이 영화 '청년폭도맹진가'(가제)의 주연으로 캐스팅 확정 됐다.

영화 '청년폭도맹진가'는 해외 영화제 등에서 관심을 모은 '우린 액션 배우다'의 정병길 감독이 연출을 맡게 된 신작으로 1996년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남파 간첩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다.

하석진은 간첩 남파사건에 연루된 친구 4 인방 중 다혈질 태준 역으로 이정진, 이영훈, 정우 등과 함께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문식은 수사반장 최반장 역으로 등장한다.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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