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 5집 타이틀곡 '레이니즘(rainism)'의 선정성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지난 15일 2년여 만에 발매된 비의 5집 타이틀곡 '레이니즘(rainism)'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선정적이고 노골적인 성 행위를 묘사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했다. 이어 MBC와 KBS가 재심의와 정식 심의를 확정해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레이니즘(rainism)'은 비가 직접 작사ㆍ작곡한 곡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사는 "떨리는 니 몸 안을 돌고 있는 나의 매직 스틱(magic stick), 더 이상 넘어갈 수 없는 한계를 느낀 바디 셰이크(body shake), 메이크 잇 레이니즘 더 레이니즘 내 몸을 느껴 버렸어"라는 부분이다.

문제가 되고 있는 가사 중 '매직 스틱'과 '바디 쉐이크'에 대해 네티즌들은 각각 '성기'와 '성행위'를 연상시킨다고 지적, 선정성 논란의 핵심이 되고 있다.

이에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안무를 바탕으로 노래가 만들어졌다"며 "성행위를 묘사한 것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