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1일부터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출시되는 닛산의 중형 SUV 무라노가 부가세를 포함해 4,890만원에 팔릴 예정입니다. 한국닛산은 21일 닛산 브랜드의 중형 SUV인 무라노와 컴팩트 SUV인 로그의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30대 전문직을 타깃으로 한 도심형 콤팩트 SUV 로그는 이륜구동과 사륜구동 등 모두 3가지 버전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2천900만원에서 3천59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한국닛산의 그렉 필립스 사장은 “닛산 브랜드 출범일이 다가오면서 점차 고조되는 한국 고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각 모델의 합리적인 가격책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한국 고객들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