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기자재주가 모처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25분 현재 태웅(8.31%), 성광벤드(8.21%), 현진소재(4.4%), 평산(7.81%) 등 조선기자재주들이 동반 급등하고 있다.

특히 태웅은 3분기 실적 호조 전망에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1조원을 회복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태웅은 3분기에 매출액이 1700억원, 영업이익이 300억원 가량을 달성하면서 분기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연간 매출액도 올해 5916억원, 2009년 7424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2010년에는 8000억원대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