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PF대출 1년 반 만에 22조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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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PF) 대출이 지난 1년6개월 동안 22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6월말 현재 국내 은행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47조9천122억원으로 총 대출 잔액 1천88조8천491억 원 가운데 4.4%를 차지했습니다.
2006년 말 25조8천608억원에 비해 22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총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당시 2.9%에서 1.5%포인트 확대됐습니다.
연체율 역시 2006년 말 0.23%에서 올해 6월말 0.68%로 급등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