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 10명 가운데 8명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주식 거래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코스피시장에서 HTS 거래비중은 개인투자자가 78.1%로 가장 높고 기관투자가와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1.9%, 0.7%로 미미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선 HTS 비중이 77.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포인트 높아졌으며 무선단말기를 활용한 주식거래 비중도 2.1%로 2%대로 올라섰습니다. 반면 영업단말기를 이용한 거래비중은 작년 19.8%에서 17.2%로 낮아졌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