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대표팀 감독 맡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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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48)가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맡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고 스페인의 EFE 통신이 지난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라도나는 이날 "아직 축구협회로부터 어떠한 제의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을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의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알피오 바실레가 맡고 있으나 전날 '개인적인 이유'를 들어 사임 의사를 밝힌 상태여서 조만간 감독 교체가 예상되고 있다. 마라도나는 특히 자신이 대표팀 감독을 맡을 경우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 축구 우승을 이끈 세르지오 바티스타 감독,1986년 월드컵 우승 주역인 호세 루이스 브라운 등과 함께 코칭스태프를 구성할 뜻까지 밝히며 "아르헨티나 축구에 다시 한번 영광을 가져다 줄 때"라고 말했다.
현재의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알피오 바실레가 맡고 있으나 전날 '개인적인 이유'를 들어 사임 의사를 밝힌 상태여서 조만간 감독 교체가 예상되고 있다. 마라도나는 특히 자신이 대표팀 감독을 맡을 경우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 축구 우승을 이끈 세르지오 바티스타 감독,1986년 월드컵 우승 주역인 호세 루이스 브라운 등과 함께 코칭스태프를 구성할 뜻까지 밝히며 "아르헨티나 축구에 다시 한번 영광을 가져다 줄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