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호 LG전자 그룹장은 입사 이후 20년간 제품 안전성 확보 관련 신기술·신제품 개발 및 표준 선진화를 통해 '디지털 미디어,영상음향기기''정보통신기기' 등의 안전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05년 초 CEO직속 품질경영팀 PL/안전그룹장이 된 이후 6시그마 검증 툴을 도입해 국내 최초로 DfS(Design For Safety) 개념을 신제품 개발단계에 적용했다.

배터리 안전성과 관련해 일본,미국,유럽 등의 '안전성 분석 툴 및 검증 시험법'을 바탕으로 국내 제조업체의 실정에 맞는 기법을 고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