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이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9원 떨어진 1,334원으로 마감했습니다. 48원 하락한 1,325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매물 유입으로 한때 1,308원까지 밀려나기도 했습니다. 이후 결제수요와 외국인 역송금 수요가 들어오면서 하락폭 대부분을 반납, 환율이 1,360원대까지 올라서기도 했습니다. 오후들어 외환당국의 시장개입성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다시 하락폭을 늘려 1,330원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