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방향 잃고 등락..연기금 '팔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뚜렷한 매수 주체가 없는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프로그램 매매에 휘둘리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7일 오전 9시28분 현재 전날보다 8.76P 상승한 1222.54을 기록중이다. 미 증시가 유가 하락과 저가 매수 유입으로 막판 가파른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30P이상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프로그램 매물이 대거 출회되면서 장시작 20여분만에 35P이상 미끄러지며 하락반전했다.
개인 매수에 힘입어 다시 반등했지만 힘을 얻지는 못하고 있다.
개인은 2862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사흘째 팔자를 지속하며 73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투신과 연기금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면서 203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연기금은 300억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물이 나오면서 1769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의료정밀과 철강금속, 증권업종이 가파른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1.39% 오르고 있으며 POSCO는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서 탈락하면서 5.64% 급등하고 있다. LG전자와 현대차도 1%대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한국전력은 1.30% 하락하고 있으며 KB금융, 신한지주, 현대중공업은 2~4%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500개에 달하고 있으며 하락종목은 226개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코스피지수는 17일 오전 9시28분 현재 전날보다 8.76P 상승한 1222.54을 기록중이다. 미 증시가 유가 하락과 저가 매수 유입으로 막판 가파른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30P이상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프로그램 매물이 대거 출회되면서 장시작 20여분만에 35P이상 미끄러지며 하락반전했다.
개인 매수에 힘입어 다시 반등했지만 힘을 얻지는 못하고 있다.
개인은 2862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사흘째 팔자를 지속하며 73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투신과 연기금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면서 203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연기금은 300억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물이 나오면서 1769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의료정밀과 철강금속, 증권업종이 가파른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1.39% 오르고 있으며 POSCO는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서 탈락하면서 5.64% 급등하고 있다. LG전자와 현대차도 1%대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한국전력은 1.30% 하락하고 있으며 KB금융, 신한지주, 현대중공업은 2~4%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500개에 달하고 있으며 하락종목은 226개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