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다우지수가 장막판 급반등했다는 소식에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지수와 연동하는 증권주들도 일제히 오름세다.

17일 오전 9시9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대비 4.73% 오른 2516.15를 기록중이다.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은 전거래일 보다 4.15% 오른 7만2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미래에셋증권은 5.71% 주가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대우증권은 6% 가량 상승하고 있고, 우리투자증권과 동양종금증권은 각각 4%와 5%대 오르고 있다.

이밖에 SK증권과 유진투자증권, 교보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동부증권 등 중소형증권주들도 4~6% 가량 주가가 뛰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