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만 신협회장 "농어촌 부실조합 통폐합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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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만 신협중앙회장은 "대도시 중심으로 지점을 늘려 도시 근로자층의 금융 수요를 충족시키고 농어촌 지역의 부실 조합은 통ㆍ폐합을 통해 경영을 안정시키겠다"고 16일 말했다.
권 회장은 이날 서울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1년까지 신협의 조합 수는 1000개에서 940개로 줄이는 반면 지점 수는 1500여개에서 1680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예ㆍ적금 이자율이 연 8%에 근접하는 등 은행 간 예금금리 인상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권 회장은 "당분간은 정기예금 기준 연 6%대인 현재 금리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회장은 "신협 예금은 이자소득세가 면제돼 금리가 낮아도 실제 수익률은 시중은행이나 저축은행 못지않다"며 "유동성도 충분해 자금 유치 경쟁에 나설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권 회장은 이날 서울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1년까지 신협의 조합 수는 1000개에서 940개로 줄이는 반면 지점 수는 1500여개에서 1680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예ㆍ적금 이자율이 연 8%에 근접하는 등 은행 간 예금금리 인상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권 회장은 "당분간은 정기예금 기준 연 6%대인 현재 금리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회장은 "신협 예금은 이자소득세가 면제돼 금리가 낮아도 실제 수익률은 시중은행이나 저축은행 못지않다"며 "유동성도 충분해 자금 유치 경쟁에 나설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