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김석민의 뮤직 비디오에 슈퍼카 '부가티 베이론'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부가티 베이론은 1년에 50대씩만 한정 생산되는 슈퍼카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 1위, 최고 시속 407km로 가장 빠른차 1위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포브스 선정 140만유로(한화 약 24억7000만원)의 가격으로 국내에서는 2대가 수입됐다. 국내에서는 세금 등을 포함해 40억원이 넘는 금액에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이건희 회장이 '부가티 타입 35B'레이싱카를 경매에 내놓아 250만 파운드(약 54억원)에 낙찰되며 눈길을 끈 바 있다.

톰 크루즈가 영화 시사회에 타고 나와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던 부가티 베이론이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것은 국내 최초의 일로 듀크 김석민의 지인을 통해 가능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석민의 뮤직비디오에는 모델 겸 연기자 박재훈과 이다인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또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와 서태지, 김건모, 신승훈 등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고현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완성도를 더했다.

한편 듀크 출신의 김석민은 2년 3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앨범 '너 하나면 돼'로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