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제약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코스피 제약주는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세에 0.55%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올제약이 7.84% 상승하고 있고, 일양약품이 5.12%, 유한양행이 2.39% 오름세다. 보령제약, 신풍제약, 녹십자, 한독제약 등도 1%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특히 한올제약은 자사주 취득에 인사영입의 호재로 닷새째 상승랠리 중이다.

일양약품도 자사주 취득에 힘입어 사흘째 오름세다. 유한양행은 CS, UBS,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수주문이 계속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대형주인 동아제약, 종근당, 한미약품은 보합권에 머물면서 하락장에서 선방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하락하는 종목으로는 우리들생명과학, 삼성제약, 한국슈넬제약, 삼일제약 등 소형주들이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