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이 닷새만에 상승 반전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13원 내린 1,195원에 출발한 환율은 은행간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실수요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15분 현재 8.80원 오른 1,214.3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각국의 강력 대응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이 완화되고 있지만 실물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국내외증시가 약세를 보인 점이 환율 오름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