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10월 한 달 동안 총 12척의 선박 명명식을 가져 월간 세계 최다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유럽, 중동, 캐나다,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수주한 초대형 유조선, LNG선, LPG선, 육상건조공법이 적용된 석유화학제품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등으로 최대 기록을 경신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4년과 2006년, 올해 4월 등 11척의 선박 명명식을 한 적은 있지만 한달간 12척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세계 시장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많은 선박을 단기간에 건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품질을 갖춘 선박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