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시황] (14일) 우리금융ㆍ신한지주 등 금융株 동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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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이어 유럽국가들이 금융위기와 관련된 대책을 쏟아낸 덕분에 국내 증시가 이틀째 폭등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79.16포인트(6.14%) 오른 1367.69로 마감됐다. 이날 상승폭은 올 들어 최대치로,작년 8월20일(93.20포인트)과 11월26일(82.45포인트)에 이어 역대 세번째로 크다.
미국과 유럽의 주요국이 공적자금 투입과 유동성 공급에 나서면서 뉴욕증시 사상 최대 폭등 소식에 하루종일 강세를 지속했다.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의료정밀업종은 14.24% 급등했다. 시가총액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삼성테크윈이 그동안 낙폭을 만회하며 상한가를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이전하고 있다는 우려로 급락했던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 등 조선주들이 상한가로 치솟았고,우리금융이 13.19% 급등한 것을 비롯해 미래에셋증권이 8.23%,신한지주가 7.42% 오르는 등 금융주들도 일제 회복세를 나타냈다. 한국금융지주는 계열사 최고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79.16포인트(6.14%) 오른 1367.69로 마감됐다. 이날 상승폭은 올 들어 최대치로,작년 8월20일(93.20포인트)과 11월26일(82.45포인트)에 이어 역대 세번째로 크다.
미국과 유럽의 주요국이 공적자금 투입과 유동성 공급에 나서면서 뉴욕증시 사상 최대 폭등 소식에 하루종일 강세를 지속했다.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의료정밀업종은 14.24% 급등했다. 시가총액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삼성테크윈이 그동안 낙폭을 만회하며 상한가를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이전하고 있다는 우려로 급락했던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 등 조선주들이 상한가로 치솟았고,우리금융이 13.19% 급등한 것을 비롯해 미래에셋증권이 8.23%,신한지주가 7.42% 오르는 등 금융주들도 일제 회복세를 나타냈다. 한국금융지주는 계열사 최고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