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래미안퍼스티지, 3자녀 특별공급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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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특별공급 청약결과, 13명을 모집한 3자녀 특별공급은 13명이 지원해 공급물량이 모두 소화됐습니다.
그러나 90세대를 모집한 신혼부부 보금자리 주택 특별공급은 2명이 신청해 대부분 주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는 신혼부부 주택 특별공급의 경우 결혼한 지 5년이 지나야하고 자녀를 한 명 이상 낳거나 입양해야하며 소득도 3075만원(맞벌이는 441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여야하는 등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삼성건설은 일반분양 물량에 대해 내일(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청약접수를 받습니다.
서초구 반포동 18-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래미안퍼스티지는 기존 반포주공 2단지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모두 2444가구의 강남권을 대표하는 대규모 단지며 426세대를 일반분양합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