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마이크 든 채 노래방서 쫓겨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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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가 떴다'의 '엉성천희' 이천희가 '야심만만-예능선수촌'에서 회식 자리에서 쫓겨났던 굴욕의 에피소드를 털어놔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천희는 "드라마 '대왕세종' 회식 때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마이크를 든 채 복도로 내쫓겼다"며 아픈기억을 떠올렸다. MC들은 이 말을 듣고 고개를 갸우뚱 거렸으나 평소 이천희와 절친한 MC몽과 대성은 충분히 짐작이 간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복도로 쫓겨난 이천희는 "무선 마이크를 들고 나와 문에 귀를 바짝 대고 계속 노래를 불렀다"고 솔직하게 밝혀 녹화장을 한바탕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날 녹화에서 이천희는 평소 좋아하는 노래를 열창해 못 말리는 노래 실력의 실체를 당당하게 공개했다. 이를 지켜본 '1박2일'팀의 이수근은 '고음불가' 콤비를 즉석에서 제안했고 연습 없이 김종국의 '사랑스러워'를 고음불가 버전으로 완벽하게 재연해 큰 웃음을 줬다.
이천희의 열정적인 노래는 13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