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자본이 몰려들면서 급성장해온 두바이의 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100%를 넘어섰으며,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여서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3일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의 보고서를 인용,부동산 가격이 폭락하거나 지정학적 사건이 발생할 경우 두바이가 경제위기를 겪을 가능성이 있어 아랍에미리트(UAE) 정부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