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이엔시, USN기반 산업용 감지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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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이엔시는 13일 자사가 개발한 USN 기반의 감지시스템들이 성공적으로 시범 운용됨에 따라 전담 사업팀을 꾸리고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제철소들은 고로용 ‘광석 이송 컨베이어 시스템’에 화재 및 온도 감지 시스템 구축을 타진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태광이엔시는 연내 산업용 USN 기반 감지 시스템 사업 부문에서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광엔시가 상용화에 들어간 이 제품들은 산업현장 및 각종 설비에서 발생되는 초기 화재 및 온도 기타 현장 상황의 변화를 감지해 알려준다.
USN 화재감지기는 자외선과 적외선 센서가 결합 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센서의 변화에 따른 이상발생시 USN 무선통신 망을 통해 이를 즉시 모니터링 센터에 전달하기 때문에 화재에 민감한 설비 보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현재 태안화력발전소의 ‘석탄광석 이송 컨베이어 시스템’에 용역개발사업으로 시범 설치돼 운용되고 있다. 또한 이 장비는 USN 공간 온도감지기와 결합하여 완벽한 화재 예방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태광이엔시 관계자는 "낙산사나 숭례문 같은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화재·온도 감지시스템이 갖춰졌더라면 문화재 손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향후 산업설비 이외에도 문화재 감지영역까지 USN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회사측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제철소들은 고로용 ‘광석 이송 컨베이어 시스템’에 화재 및 온도 감지 시스템 구축을 타진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태광이엔시는 연내 산업용 USN 기반 감지 시스템 사업 부문에서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광엔시가 상용화에 들어간 이 제품들은 산업현장 및 각종 설비에서 발생되는 초기 화재 및 온도 기타 현장 상황의 변화를 감지해 알려준다.
USN 화재감지기는 자외선과 적외선 센서가 결합 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센서의 변화에 따른 이상발생시 USN 무선통신 망을 통해 이를 즉시 모니터링 센터에 전달하기 때문에 화재에 민감한 설비 보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현재 태안화력발전소의 ‘석탄광석 이송 컨베이어 시스템’에 용역개발사업으로 시범 설치돼 운용되고 있다. 또한 이 장비는 USN 공간 온도감지기와 결합하여 완벽한 화재 예방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태광이엔시 관계자는 "낙산사나 숭례문 같은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화재·온도 감지시스템이 갖춰졌더라면 문화재 손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향후 산업설비 이외에도 문화재 감지영역까지 USN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