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UFJ 파이낸셜이 14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와 90억달러 규모의 투자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크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1일 보도했다. 모건스탠리 주식은 최근 미쓰비시UFJ가 투자를 철회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퍼지며 큰 폭으로 하락했었다. 시장에서는 지난달 22일 계약 합의 당시 27.09달러이던 모건스탠리 주가가 현재 70% 폭락함에 따라 투자금액 등 조건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