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 폭락장서 상승.."단조업체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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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이 최고의 단조업체라는 호평에 힘입어 폭락장에서도 상승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태웅은 4.07% 오른 5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동부증권은 "태웅이 신성장동력인 풍력 시장을 비롯해 단조시장에서도 선도적 입지를 강화했고, 조선과 풍력을 양축으로 탄탄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현재 1조5000억원의 수주 잔고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올해 예상매출액 5300억원을 감안하면 3년치 잔고를 확보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3, 4분기 매출액은 각각 1500억원, 1700억원을 기록해 연초 제시했던 연간 매출액 5300억원을 상회할 것이고,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000억원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통화옵션 상품 키코에 전혀 가입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영업이익 이상의 세전이익을 내는 구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동부증권은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0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태웅은 4.07% 오른 5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동부증권은 "태웅이 신성장동력인 풍력 시장을 비롯해 단조시장에서도 선도적 입지를 강화했고, 조선과 풍력을 양축으로 탄탄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현재 1조5000억원의 수주 잔고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올해 예상매출액 5300억원을 감안하면 3년치 잔고를 확보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3, 4분기 매출액은 각각 1500억원, 1700억원을 기록해 연초 제시했던 연간 매출액 5300억원을 상회할 것이고,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000억원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통화옵션 상품 키코에 전혀 가입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영업이익 이상의 세전이익을 내는 구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동부증권은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