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세계경제가 어렵고 비관적인 전망도 있지만 내년 하반기쯤이면 경제가 나아지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0일 한일 비즈니스 서밋 라운드테이블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지금과 같이 어려울 때일수록 한일 두 나라 재계가 서로 협력하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양국이 제조업이나 금융 분야의 협력은 물론 저탄소 녹색 분야에서도 협력할 것이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앞으로 외국기업의 국내 투자시 노사문제는 정부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겠다"며 "규제개혁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