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수출중소기업의 금융애로 해소에 나섭니다. 이기우 중진공 이사장은 10일 수출중소기업 CEO들과 만나 키코사태와 미국발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정부에 정책자금의 지원을 요청하고 수출금융 지원사업 지원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시적인 유동성 애로를 겪는 기업에 경영안정자금 300억원을 긴급 지원하고 기존 정책자금 이용기업에게 상환유예나 만기연장 혜택을 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