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지난 8월 말 소득세 감면 등 경기부양책을 내놓은 지 한 달여 만인 9일 추가 경기대책 마련에 나섰다. 금융시장 혼란과 급격한 엔화가치 상승으로 실물경제 타격이 심각해질 것이란 우려에서다. 아소 다로 총리는 이날 공동 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의 간부들을 불러 추가 경기부양책을 만들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