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소매업 매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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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소매 체인인 월마트는 8일 9월 매출이 전년 같은 달에 비해 2.4% 늘어나는 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2.5%)를 밑도는 것이다. 또 다른 유통업체인 타깃도 8월 매출이 예상보다 낮은 3% 증가에 그쳤으며,3분기 순익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고 밝혔다. 백화점인 JC페니는 9월 매출이 12.4% 감소했으며 딜라즈 역시 12% 급감했다.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지난달 이후 신용위기가 악화되면서 소비자들이 지출을 극도로 억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