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반포대교 낙하분수 오늘부터 시험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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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포대교 낙하분수가 시험가동에 들어갑니다.
서울시는 오늘(9일)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한 반포대교 분수 설치 공사를 끝내고 이달 말까지 하루 2차례 시험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반포대교 낙하분수는 반포대교 570m 구간 양측에 380개의 노즐을 설치해 수중펌프로 끌어올린 한강물을 1분당 190t씩 내뿜는 초대형 분수입니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배민호 설비부장은 "반포분수가 시민과 관광객들이 꼭 한번 가보고 싶어하는 한강의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