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98번지 일대에 아파트 12개 동을 짓는 '답십리 제1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에는 건폐율 21.22%, 용적률 234.97%가 적용돼 지하3층~지상20층 규모의 아파트 872가구가 건립됩니다. 시 건축위원회 관계자는 "단지 입구 형태와 단지 내 조경 등을 주변 환경과 어울리도록 조정할 것을 조건으로 통과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위원회는 또 노원구 월계동 633-31번지 일대에 745가구를 짓는 '월계2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안과 동대문구 용두동 253 일대에 647가구를 짓는 '용두5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안, 마포구 용강동 285 일대에 507가구를 건립하는 '용강2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안도 조건부로 통과시켰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