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에서 가격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에 맞게 절약상품 위주의 상품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코트라는 8일 '미국 금융위기 속에서는 뜨는 상품' 보고서에서 "금융위기 후 미국인들이 육류 대신 스팸을 사고, 승용차 대신 스쿠터를 타는 것은 물론 대형 할인매장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미국 소비자의 구매 동향을 설명했습니다. 코트라 관계자는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이 가격 중심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기업들이 미국인들의 구매패턴 변화를 고려해서 대체상품을 개발하는 등 미국시장에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