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벤 버냉키, 금리인하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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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금융위기 완화를 위해 금리인하에 나설 것을 시사했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전미기업경제협회(NABE) 연례 회의에서 연설을 갖고 "금융시장의 동향을 감안할 때 연준은 지금의 (중립적인) 통화정책이 적절한지에 대해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경제지표와 금융시장 동향이 경제성장 전망치 악화와 경기하강 위험 증가를 보여주고 있는 반면 인플레이션 압력은 불확실성이 남아있을지라도 다소 개선되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 예정된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RB) 또는 그 이전에 금리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