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박영아(한나라당) 의원이 7일 밝힌 서울시교육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학기 서울시내 851개 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6%인 398개교가 중국산 채소나 과일류를 급식에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중국산 곡류를 사용한 학교는 6.3%인 54개교였다.

최근 5년간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학교는 60개교였으며 이 가운데 위탁급식 학교는 54개교,직영급식 학교는 6개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