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과 하천관리는 '물안보(water security)'차원에서 이뤄져야 하며,이를 위해 '물관리 기본법'제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주장은 대한토목학회가 6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 '경쟁력 있는 국토공간 창조를 위한 하천 관리 대토론회'에서 주제 발표자로 나선 윤용남 고려대 명예교수가 밝혔다.

윤 교수는 "21세기는 에너지 및 식량위기와 함께 물위기의 시대"라며 "수원(水源)의 다양화,생존용수 확보 등 용수공급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