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로 기업은행장은 키코 거래로 손실을 본 우량기업에 대해선 출자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용로 행장은 은행장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이 복수로 키코 거래한 은행과 공동으로 만기 연장 등을 제안하고 있고, 이번주부터 중소기업대책 테스크포스팀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일부 시중은행은 대기업이 해외은행에 맡긴 외화예금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고, 현재 사정이 양호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이 모여 공동으로 해외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