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는 친환경 공간 창조,환경복원 및 재생,환경 보전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창조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모으고 있다. 1996년 대내.외에 선포한 '녹색경영 선언'을 통해 환경부하 저감,무재해 달성,종업원의 건강 증진 등의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에버랜드는 1996년 조직된 녹색경영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환경친화 경영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주요 환경경영 정책을 결정하고 녹색경영활동을 심의,평가하기 위해서다. 또 협력사의 환경친화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등 녹색경영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에버랜드는 친환경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1997년 플랜트 부문의 에너지 절감을 위한 생산 공정 등에 대한 종합 컨설팅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열병합 발전 및 집단에너지 사업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삼성에버랜드는 지난해부터 태양광사업 태스크포스(TF)와 신재생에너지 TF를 발족해 태양광 발전,연료전지,히트펌프,바이오매스,석탄가스 등 활발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 김천에 건설한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18.4㎽급)는 연간 약 2만6000㎽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