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3Q 선진했지만 둔화 우려"-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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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일 석유화학업종에 대해 3분기에는 선전했지만 향후 중국 등 세계 경기 둔화, 공급과잉 등이 우려된다며 중립 투 자의견을 유지했다.
최지환 NH증권 애널리스트는 "2008년 3분기 LG화학, 호남석유, 한화석화, 제일모직, 동양제철화학, SKC 등 6사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5% 증가한 7조884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1.2% 증가한 871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유가 상승, 수요 증가로 인한 화학 제품 가격 및 스프래드 상승, LG화학의 LG석유화학 합병 효과, 동양제철화학의 폴리 실리콘 상업 가동 등 영향에 기인한다고 최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NH증권은 동양제철화학, SKC, LG화학의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 개선 폭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NH증권은 폴리실리콘 상업 가동 등으로 동양제철화학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97.6% 증가한 2097억원, PO 스프래드 확대, 필름부문 구조조정 등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SKC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99.8% 증가한 232억원으로 예상했다.
또한 LG화학은 LG석유화학 합병, 정보전자 부문 선전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74.4% 증가한 4404억원, 한화석화와 호남석유도 PE 스프래드 개선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7%, 12.6%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반면 제일모직 영업이익은 패션 부문 부진, IT경 기 하강 등 으로 전년동기 대비 1.2%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NH증권은 그러나 세계 경기 성장 둔화, 위안화 강세로 인한 수출 둔화와 베이징 올림픽 특수 소멸 등에 따른 중국 경제성장 둔화 등이 화학제품 수요 부진에 영향을 줄 것이며 하반기 이후 중동, 중국 등 대규모 설비투자로 공급과잉 우려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
NH증권은 LG화학, SKC, 동양제철화학에 대해서는 화학 경기 하강에도 불구하고 업종내 대안이 될 수 있는 기업으로 예상돼 기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최지환 NH증권 애널리스트는 "2008년 3분기 LG화학, 호남석유, 한화석화, 제일모직, 동양제철화학, SKC 등 6사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5% 증가한 7조884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1.2% 증가한 871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유가 상승, 수요 증가로 인한 화학 제품 가격 및 스프래드 상승, LG화학의 LG석유화학 합병 효과, 동양제철화학의 폴리 실리콘 상업 가동 등 영향에 기인한다고 최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NH증권은 동양제철화학, SKC, LG화학의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 개선 폭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NH증권은 폴리실리콘 상업 가동 등으로 동양제철화학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97.6% 증가한 2097억원, PO 스프래드 확대, 필름부문 구조조정 등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SKC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99.8% 증가한 232억원으로 예상했다.
또한 LG화학은 LG석유화학 합병, 정보전자 부문 선전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74.4% 증가한 4404억원, 한화석화와 호남석유도 PE 스프래드 개선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7%, 12.6%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반면 제일모직 영업이익은 패션 부문 부진, IT경 기 하강 등 으로 전년동기 대비 1.2%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NH증권은 그러나 세계 경기 성장 둔화, 위안화 강세로 인한 수출 둔화와 베이징 올림픽 특수 소멸 등에 따른 중국 경제성장 둔화 등이 화학제품 수요 부진에 영향을 줄 것이며 하반기 이후 중동, 중국 등 대규모 설비투자로 공급과잉 우려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
NH증권은 LG화학, SKC, 동양제철화학에 대해서는 화학 경기 하강에도 불구하고 업종내 대안이 될 수 있는 기업으로 예상돼 기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