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모빌리언스 신임 사업총괄 사장이 외국계 펀드가 대주주라 할지라도 안정적 경영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사장은 한국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대주주인 비시스 캐피탈이 단기투자목적으로 들어온 것이 아니고 중장기적인 결제통합구조를 만들어 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임 백종진사장에 대해서 "실제로는 5월달 이니시스측 대주주로 참여하면서 백종진 사장은 경영에 직접적인 참여는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사장은 또 "신용카드결제분야의 1위업체 이니시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전지지불 신상품을 모색하고 있고 궁극적으로 차기먹거리가 될 수 있는 통합 전자결제 분야를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