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베트남은 지난 19개월간 협상을 벌여온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안을 마무리했다. 부 후이 황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은 29일 "베트남과 일본 간의 경제파트너협정(EPA)이 마무리돼 연말 서명만을 남겨놓고 있다"고 발표했다. 사카바 미쓰오 베트남주재 일본 대사도 "양국 FTA가 연말 서명을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