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회장, 러시아서 스포츠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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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대한탁구협회장)이 이명박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 수행단으로 참여해 활발한 ‘스포츠 외교’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한탁구협회와 러시아탁구협회는 러시아 모스크바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한국과 러시아간 탁구 발전을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한·러 탁구교류협약은 양국 선수간 공동훈련과 국제탁구협회 상호 협의회 구성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이번 협약으로 유럽과 아시아 탁구의 장단점 교환과 집중적인 선수 육성, 한국과 러시아 탁구 우호 증진을 통해 양 국가의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편, 조양호 회장은 지난 7월 대한탁구협회장에 취임한 이후, 베이징 올림픽 기간 중 현지에서 탁구 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고 한중 탁구교류를 위해 쉬인성(徐寅生) 전 중국탁구협회장을 만났으며, 탁구국가대표선수단 환영연을 열어 선수 및 코칭 스태프들을 격려하고 포상금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또한, 지난 22일 스타플레이어 출신의 젊은 지도자들을 이사진으로 대거 기용하는 등 한국 탁구의 중흥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