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실적 저조기를 매수 기회로..-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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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30일 한국타이어에 대해 3분기를 저점으로 본격적인 영업이익률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저조한 실적이 예상되는 지금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1000원 유지.
조수홍 현대증권 연구원은 "경기 부진에 따른 수요둔화가 위험요소이기는 하지만 최근 천연고무와 유가 하향 안정화 추세로 원자재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고, 실제 부타디엔과 스티렌 가격도 내리고 있어 2009년부터는 이익률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다만 3분기 실적은 영업이익률이 8%를 소폭 밑도는 등 저조할 것으로 전망됐다.
3분기 중 평균 제품가격은 전분기대비 4% 인상 됐지만 원자재 투입단가는 톤당 2400달러로 전분기 대비 15% 올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이상 감소할 것으로 현대증권은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3분기 실적을 매수 기회로 활용해 내년까지 보유하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조수홍 현대증권 연구원은 "경기 부진에 따른 수요둔화가 위험요소이기는 하지만 최근 천연고무와 유가 하향 안정화 추세로 원자재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고, 실제 부타디엔과 스티렌 가격도 내리고 있어 2009년부터는 이익률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다만 3분기 실적은 영업이익률이 8%를 소폭 밑도는 등 저조할 것으로 전망됐다.
3분기 중 평균 제품가격은 전분기대비 4% 인상 됐지만 원자재 투입단가는 톤당 2400달러로 전분기 대비 15% 올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이상 감소할 것으로 현대증권은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3분기 실적을 매수 기회로 활용해 내년까지 보유하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