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남태평양의 '숨은 보석'…18홀 명품 코스

사이판이나 괌에서 비행기를 타고 20분이면 도착하는 로타섬은 미 북마리아나 제도의 '숨은 보석'으로 불린다. 인공의 때가 묻지 않아 원시림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1년 내내 기후 변화가 거의 없는 연평균 기온 27도의 아열대성 기후다.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로타리조트는 이곳에 위치한 유일한 특급리조트다. 고급 휴양형 리조트의 컨컨셉트에 맞춰 7093 야드의 컨트리클럽과 호텔형 객실,레스토랑,마사지 숍,바,야외 바비큐시설,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다. 객실은 모두 침실과 응접실이 분리돼 있는 스위트형으로 구성돼 있다. 골프장은 국제 PGA규격의 챔피언코스 18홀로 이뤄져 있다. 모든 홀에서 태평양의 코발트빛 망망대해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호텔ㆍ리조트 마케팅 및 고객관리 대행업체인 ㈜플랜에이젼시(대표 임은식)와 골프 예약ㆍ회원권 전문 업체인 골프피디회원권거래소(대표 정영구)가 10월 1일부터 새로 단장한 로타리조트 분양에 나선다. 사업 협약을 맺은 두 회사는 기존 해외리조트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서울에 한국지사를 설립하는 등 새 회원맞이에 들어갔다.

모집 회원은 실버,골프,프리미어로 나뉘며 입회기간은 3년으로 똑같다. 회원에게는 조식을 포함한 객실 사용료가 정해진 숙박일수만큼 무료다. ㈜플랜에이젼시는 현지에서 특별한 할인 혜택을 주는 '골프&영어 아카데미 회원모집'을 새롭게 준비 중이며,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rotaresor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