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26일 오전 9시3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488.40으로 13.23포인트(0.88%) 내리고 있다.

5일 연속 상승했던 지수는 미국 의회에서 구제금융안이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소폭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만이 907억원 사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67억원, 870억원 나란히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694억원 매도 우위다.

대형주는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신한지주, LG전자, 두산중공업, 삼성물산, 우리금융 등이 1~3% 넘게 떨어지고 있다. 반면 KT, 신세계, 삼성화재, S-Oil 등은 상승하고 있다.

롯데제과가 중국 현지법인 생산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3.26 내리고 있다. 진도에프앤 매각이 지연되고 있는 C&상선은 10.20% 밀리는 중이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